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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지방간 01

 

 

40대 후반의 직장인 백모씨는 몇 년 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간수치가 높다는 것을 알았지만 별일 있겠느냐는 생각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늘 피곤하고 뒷목이 뻣뻣해 일상생활마저 힘들어지자 그제야 병원을 찾았다.

간 해독을 위주로 한 정확한 처방을 받은 이후 그는 피로감이 많이 사라지고 뒷목의 뻣뻣함도 점차 없어졌으며 간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또한 복부내장지방이 많았는데 내장지방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5㎏ 정도 줄어들고 간기능도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기뻐했다.

간세포 내 대사기능, 즉 해독능력을 높이는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좋아진 사례다.

◇만성 간질환→간경화→간암=간은 인체의 지방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를 넘을 때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현대병이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으며, 보통 술로 인해 생겨 일반인들은 음주만 자제하면 쉽게 치료되는 질병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술을 전혀 안 마시거나 소량만 마셔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병할 수 있으며 이는 자칫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만성 간질환→간경화→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술, 담배가 간을 오염시킨다, 술은 우리 인체의 주요 영양분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자주 마시게 되면 영양분이 많이 부족해지고, 간에도 부담을 줘 간기능 저하를 가져온다. 그러나 간기능 저하의 보다 근본적인 이유를 찾으라면 바로 ‘독소’를 들 수 있다.  

독소는 우리가 마시는 물이나 공기, 음식 등 몸 밖에서도 들어오지만 호흡을 비롯한 생명유지 활동을 통해 인체 내에서 생성되기도 한다. 이런 독소가 쌓이면 간을 비롯한 모든 기관에 문제가 생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간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독소들을 해독하고 살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이 건강해야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바로바로 해독해 줄 수 있는데 독소가 과도하게 들어오면 간은 지쳐 자연 해독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다시 말해 해독요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면 질병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예방까지도 가능하다.

간 독소를 제거하라, 간 해독요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7단계 해독요법과 체질개선 간 해독요법을 비롯해 허약한 사람이 하는 해독요법과 소아용 해독요법 등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체질과 그 사람의 체력을 감안해 몸속에 있는 독소를 밖으로 빼 주는 방법으로 3일간 야채 식이요법을 하고 1박2일 동안 해독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다.

어떤 사람에게 간 해독요법이 필요한지는 다음 사항<상단 표>을 체크해 3가지 이상이면 간기능이 많이 떨어진 것이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 간 해독요법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당신의 간, 지금 어떤 상태인지 한번 체크해 보자.

 

지방간 02

 

죽마고우인 칠수와 만수 씨. 어렸을 적부터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친구로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해 가정을 이룬 이후까지도 꾸준히 연락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날 우연히 비슷한 날짜에 건강검진을 받은 두 사람. 둘 다 지방간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얼마나 우정이 크기에 앓고 있는 증상까지 같을까. 물론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칠수 씨가 지방간이 있다는 것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술이라고는 일주일에 맥주 1병조차 안 마시는 만수 씨는 어떤 이유로 지방간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을까.

몸에 쌓인 지방, 간에도 영향 미쳐 :  지방간은 명칭 그대로 간에 지방이 끼어 있는 병이다.

간의 기능 중 하나는 지방을 저장했다가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간세포 안에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쌓여 간이 부은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하며 의학계에서는 지방이 간무게의 5%를 넘어서면 지방간으로 본다.

지방간은 보통 칠수 씨처럼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알코올은 g당 7㎉의 열량을 낸다. 탄수화물, 단백질보다 높은 수치다. 그러나 다른 영양소들이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데 반해 알코올은 체내에서 이용되지 않는다.

사용되지 않고 남은 알코올은 몸 안에서 지방산을 합성하며 간의 지방 분해능력을 떨어뜨린다. 그 결과 분해되지 않은 지방이 간에 쌓여 지방간이 생긴다.

지방간은 만수 씨처럼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한다. 만수 씨는 전형적인 비만 체질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과잉섭취된 지방인데 지방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으면 역시 간에 쌓여 문제를 일으킨다.

이 밖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내분비질환을 앓는 사람, 갑자기 심한 강도의 운동을 한 사람들에서도 지방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호르몬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들에서도 지방간이 종종 발견된다.

지방간이 생기면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입맛이 없으며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묵직한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있기도 하다. 이는 간이 지방 때문에 커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사실 지방간 자체는 그리 큰 질병이라고 볼 수는 없다. 관심만 좀 기울여주면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방간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도 하지만 사실 이처럼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

그러나 계속 간에 지방이 낀 채로 방치해 두면 언젠가는 간염 등 만성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술로 인한 지방간의 경우 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지방간을 막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며 과음하지 않는 것이다.

지방간 예방과 치료법 : 의학계에서는 지방간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루 세 끼를 다 먹어야 하고 과식은 피해야 한다. 또 섭취한 음식물 대부분이 지방 형태로 저장될 가능성이 큰 야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기름에 튀긴 음식도 피하도록 한다. 이런 음식들은 고기 등 육식류보다 오히려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더 증가시킨다. 사탕, 꿀, 초콜릿, 케이크, 햄, 치즈 등도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대신 물을 많이 마시고 녹차 등 체내 지방을 연소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다.

운동도 꾸준하게 해야 한다. 운동은 혈압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 감소, 근육 강화 등 긍정적인 작용을 해 지방간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에는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있는데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빨리 걷기, 조깅, 수영,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가량 하는 것이 좋다. 운동강도는 운동을 하면서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하는 것이 알맞다. 운동중 물을 충분히 마시면 탈수 증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술 마시는 횟수도 줄여야 한다.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 번 술을 마시면 적어도 사흘 이상은 금주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한 번 술을 마실 때에는 남자가 알코올 40g 이하(소주 반 병 정도) 여자는 20g 이하가 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예방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 지방간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술 마시는 기회가 많고 상대적으로 운동할 시간이 적어 증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 증상을 가지게 된다면 치료에 힘써야 한다. 다행히 지방간은 치료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우선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체중 감량, 유지에 들어가야 한다. 이 같은 생활습관만으로도 지방간의 50%는 이미 정복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 물론 적정량을 마시면 괜찮지 않겠느냐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다같이 마시고 취하는 한국사회 음주문화를 생각해 볼 때 치료를 위해서라면 아예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 지방간을 유발하는 질환인 당뇨병과 비만 치료를 꾸준히 하도록 하고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C, E를 의사와 상담을 통해 꾸준히 섭취해 주면 좋다.

 

지방간 03

 

 

◇지방간이란?
지방간은 말 그대로 지방질, 그 중에서도 특히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이 간 세포에 축적돼 간 무게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다.

◇지방간은 왜 생기나?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서 여러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음식물 등을 통하여 섭취한 지방질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지방간이 발생한다. 주요 원인은 과도한 음주이다. 술은 간의 여러 대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특히 지방산 산화 분해력을 감소시켜 간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술 이외에도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체중 과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내분비 질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다 사용이나 심한 영양 부족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 또한 고지혈증 및 약물 등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다.

◇피로감, 식욕부진, 무기력감이 주요증상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지방간을 알 수 없다. 간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인 피로감이나 식욕부진,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불쾌감이나 둔통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우연히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소견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진단하나?
혈액을 통한 간기능 검사를 하면 혈청 GOT, GPT가 정상치의 2~3배 정도 상승되고 음주자는 감마 GT가 같이 상승한다. 이는 만성간염과 감별이 쉽지 않지만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간생검을 같이 시행하면 확진이 가능하다. 간혹 혈액검사실 이상 소견 없이 영상진단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방간이 심해지면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 위험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일시적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 문제가 안되지만 이 상태에서 계속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고 술을 끊더라도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B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보다 더 예후가 나빠지기도 한다.

◇비만, 과도한 음주는 금물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술이 원인일 경우에는 금주가 가장 중요하다. 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번 술을 마시면 적어도 사흘 이상은 금주하도록 한다. 그리고 단백질, 비타민 등 술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금주와 더불어 하루에 30~40분 정도, 주 3회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3개월 내지 6개월안에 대부분 치료가 된다.
비만 때문에 지방간이 생긴 경우는 체중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열량이 높은 지방 섭취를 비롯한 전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유량이 많은 신선한 과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 기초체력 향상과 더불어 체중 감량과 지방 소비를 높여주는 운동요법이 필요하다.
간에 병이 있으면 잘 먹고 잘 쉬어야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방간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상태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잘 먹고 잘 쉬어서 비만이 더 심해지는 경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지질이 정상으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 등은 지방간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를 병행하도록 한다.

 


감알 마제스 삶의 향기 근검절약 견지와 여행 독백들의 공간. 깜장마녀 하우스 나무 친구들 adsl 도나코
2009/03/23 13:45 2009/03/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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