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책 추천!
재미있는 책 추천:)
전 항상 한해를 시작하면 '100권의 책을 읽자'가 목표인데,
올해는 이루지 못했어요. 이책 저책(만화책,잡지빼고) 합쳐봤자 70권정도네요.
그래도 올해 재미있는책을 많이 본거 같아서 기억나는거 위주로 딱 5권만 추천해 드릴께요.
1. 백야행-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입니다.
이 작가는 전기공학과 전공인데 왜이렇게 소설을 잘 쓰시는지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한국에서는 점점 알려지는 중이구요, 일본에서는 유명해서 그가 쓴 책은
영화, 드라마로 많이 제작되었고, 지금도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작가 책중에 제가 제일 재미있게 본책이 '백야행'입니다.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책 분위기가 어두워서 보고싶지는 않네요;
짧은 줄거리는 한 여자를 위해 그여자의 그림자가 되어 살아온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백야행의 뜻이 '하얀 어둠속을 걷다'라는 뜻입니다.
항상 어둠속에서 살아온 류지와 유키호의 가혹한운명과 사랑이야기 인데
둘의 이야기가 직접 나오지 않고 제3자 입장에서의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건들이 하나씩 발생함으로써 복잡하지만 결국에는
류지와 유키호에게 가깝게 접근해가는 추리소설 입니다.
작가는 사건에대해 설명을 해주지 않아서 일일히 추리해가는게 머리아픈 일이지만
그 덕분에 저는 끝까지 덜덜- 거리면서 책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총3권 상중하로 되어있답니다. 강추입니다.
2. 용의자X의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위에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하나의 추리소설 입니다.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입니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거겠죠?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인 이시가미는 수학천재 입니다. 오로지 수학만 생각하고 친구도 없이 살아온 그에게 사랑이 찾아 오는데 그 사랑은 바로 옆집에 딸과 사는 야스코 입니다.
야스코는 이시가미 학교 근처 도시락집에서 일하고,
이시가미는 그녀를 보기위해 매일 도시락집에 갑니다.
그런데 야스코는 전부터 괴롭혀 오던 전남편을 실수로 죽이게 되는데...
그걸 이시가미가 야스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인음폐를 하고
같은 대학교나온 물리학천재 유가와가 그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헌신하는 이시가미를 이해할 순 없지만
정말 탄탄한 내용의 소설입니다.
(아~ 일본에서 영화가 준비중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대만발입니다!)
총1권입니다.
3. 한니발 라이징- 토머스 해리스
양들의 침묵의 작가 토머스 해리스의 작품입니다.
토머스 해리스 유명해죠(저는 책 읽기전까지 몰랐지만...)
양들의침묵, 레드드래곤, 한니발, 한니발 라이징 모두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4권이 서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물론 영화로도 대박난 작품들이고 2007년 한니발 라이징도 영화로 개봉했구요!
전 원래 공포영화같은거 안좋아해서;; 이 책의 잔인한 내용에 밤에 덜덜 떨면서 읽었지만
기왕 시작한거 재미있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위의 책들 주인공은 잔인한 살인마 '한니발 렉터박사' 입니다.
한니발 라이징은 제일 뒤에 나온 소설인데요.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의 정신적 상처를 통해
한니발이 살인마로 변모해가는 과정이 나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재밌다고 느꼈지만 진정 무서웠으므로 나머지 3권은 읽지못했어요.
진짜 잔인하거든요.. 잔인한거 싫어하는 분께는 비추입니다=_=;
총1권, 시리즈로 다 읽어보실려면 총4권입니다. 하지만 한권씩 읽어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4.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프랭키 릴리
이것도 일본 소설입니다. 일본에서 200만부이상 팔렸다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소설이죠.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영화 주인공은 인기많지만 곧 있음 결혼하는 '오다리기죠'입니다.
정성을 다해서 홀로 아들을 키운 어머니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아버지, 그리고
이런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어머니의 사랑을 알지만 웬지 방황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특별히 내용이 흥미진진한건 아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소설입니다.
총1권 입니다.
5.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도서관에서 잠깐 알바 했을때가 있었어요.
사람들이 이 책을 서로 예약 하려고 안달 났던게 생각이 나서 빌려 봤었어요.
소설은 아니구요. 세계를 돌아다니는 '바람의 딸' 한비야 씨께서
'월드비젼(세계최대기독교구호단체NGO)'에서
긴급구호팀에 있으면서 있던 일을 써 내려간 책입니다.
얼마나 감동적이였는지 정말 감동에 감동에 감동이였어요.
용기가 있는 사람들만 하는 활동을 열정과 사랑으로 열심히한 한비야씨가 존경스러울 정도였어요.
많은 교훈도 얻을 수 있고,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책이였습니다.
총1권 입니다.
짧게 포스팅하려구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중심적인 줄거리만 썼답니다. 자세한건 책에서 확인하면 되겠죠?
'에머슨'은 '같은 책을 읽었다는 것은, 사람들 사이을 이어 주는 끈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추천한 책을 이글을 읽는 분들도 읽게된다면 서로를 이어주는 거겠죠?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거리는 일입니다>ㅁ<*
아~ 저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있으시면 덧글도 남겨주세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책 많이 읽으시구요 마음의 양식을 많이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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