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30분다큐] 영어완전정복
영어를 생각하면 아직도 울렁증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며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영어를 위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영어정복을 꿈꾼다.
일사 3년차의 영어울렁증 치료 중인 정운기씨
회사에서 유능한 인재로 인정받고 있으나 그에게도 딱하나 부족한 것은 영어이다. 학창시절 영어가 싫어 이과를 선택한 그였지만 지금은 영어를 위해 술자리도 데이트도 마다하고 일주일에 한 번 영어학원을찾는다. 10여년을 영어공부를 하였지만 회화수준은 초보이다.
태교도 영어로 한다는 하는데 한 해 연간 사교육비 15조원! 그 중에 절반인 7조원이 영어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그러나 영어 말하기 부분은 전 세계 147개국 중 134위로 최하위권에 가깝다.
일반인의 영어수준을 알아보는 길거리 실험
외국인이 길을 가는 사람을 붙잡고 질문을 한다. "실례합니다. 친구에게 우편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우체국이 어디 있나요?" 외국인의 질문에 대부분은 당황스러워 한다. 10명 중 7명은 알아들으나 말을 이어가지는 못한다.
대전의 영어카페에서 만난 할아버지
대전의 영어로만 대화하는 카페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사랑방과 같은 곳이다. 여기서 유창한 영어를 하는 67세의 김종원씨.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닌 것이 전부다. 공부에 대한 열망으로 나홀로 영어공부를 40여년을 하였다. 집안에 있을 때도 혼자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이란 계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며 지금은 자신의 초등학교 손녀의 영어 선생님이다.
그림으로 영어를 배우는 단어암기와 하원복씨
그는 영어 3만단어를 외우고 있는 암기왕이다. 학창시절 제법 공부를 잘 했으나 영어점수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낙방하는 계기로 영어공부에 전념하게 되었다. 암기 비법은 그림으로 영어를 외우는 것인데 2년전 특허까지 받았다. 20년 넘게 족발집을 운영하던 하던 그가 족발집을 그만두고 이제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는 개그맨이 되고 싶은 김영철씨
웃기는 것보다 영어가 더 자신있다는 개그맨 김영철씨. 하루 스케줄의 절반은 영어와 관련이 있다. '영철 영어' 라디오 코너를 하러 올 때 자신의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영어를 잘하는 비법은 '뻔뻔함;이라고 말한다. " 틀려도 괜찮아. 영어 아니더라도 먹고 살거 많아" 하는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에 도전하라고 조언한다.
영어공부를 위해 거리로 나선 두 사람
토익공부에 전념하였지만 회화도 안 된다. 두 사람은 영어회화를 위하여 무작정 인사동으로 나가 외국인을 만나 대화를 시도한다. 외국인을 만나면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시도한다. 두 사람은 무작정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간다. 영어는 이렇게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