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 2월호에 관련된 우여곡절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꿀꿀했던터라
산책할겸
해운대 도서관으로 출발~
(본래 의도는 갔다가 돌아오면서 홈플러스에 들러 뉴타입을 사려는 것이었음)
관광고에서 내리긴 내렸는데
①길이 3갈래로 나눠져 있었고 표지판도 없었다
②한번도 와본 적 없는 곳이었다
③폰은 깜빡하고 집에 놔두고 왔다(병신)
다행히 버스에서 같이 내린 사람이 책을 잔뜩 들고있길래
그 사람을 따라갔다
훗
해운대 도서관 도착.
이게....... 해운대 도서관?!
북부도서관하고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작았다
초 미니어쳐 스몰사이즈였다
외부 뿐만아니라 내부도ㅋㅋㅋㅋㅋ
아이큐 점프 보러 간건데
그게 왜 어린이 열람실에 있는거지
나보고 꼬맹이들이 와글거리는 그 방에 들어가란말이에여????????
포기하고 나왔다
다시 정류장으로 가던도중
세○서점 이란 곳을 발견했다
-이런 꼬진 곳에 있는 서점이 뭐 별거있나
아니야 예상 외로 멋진게 있을 수도 있어-
온갖 생각 다 하면서 서점 앞에서 들어갈랑말랑
서성거리다가 들어갈 결심을 하고 문에 손을 대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맞은편 문방구에서 수다떨다가 뛰쳐나오는 아줌마(...)
손님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그 손님을 꼬시는게 장사꾼의 임무 아닌가?
근데 이 아줌마는 지금 내가 자기 가게 앞에서 왔다갔다하는 걸 보고만 있었다 이거야??????
아무튼
왠일로 그런 꼬질꾸질한 가게에 뉴타입이 있었다
오예 땡잡았다 하면서 부록이랑 같이 챙겨들고
정류장으로 날라갔다ㅋㅋㅋㅋㅋ
아 오늘따라 햇살이 왜이렇게 눈부신거지~♪
(갑자기 세상이 밝아보임)
흥얼거리면서 버스에 올라타서 카드를 찍었다
"잔액이 부족합니다"
나 : 응? 아저씨 저 아까 환승찍었는데요?
(30분 안에는 환승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까 내릴때 환승찍고 내렸음.
-훗 이런 절약정신을 발휘하는 나같은 사람이 있어서 이 세상이 밝아지는거지-)
아저씨 : 학생 여기는 이 버스 밖에 안오는데 환승을 왜찍남
나 : 네????
아저씨 : 번호 같은 버스는 환승안되는거 모르남?
이렇게 해서 내 피같은 돈이 버스비로 나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뉴타입을 위안으로 삼으며 집까지 왔건만
당첨자 명단에 내가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되니까 더 슬프다






내가 늦게 보냈을 수도 있으니깐~
2월달에 또 응모해야징ㅋㅋㅋ(단순)
감알 마제스 삶의 향기 근검절약 견지와 여행 독백들의 공간. 깜장마녀 하우스 나무 친구들 adsl 도나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