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브로

지리산 쌍계사 계곡 불일폭포


2006년 8월 6일

보성 녹차밭을 뒤로하고 잠잘 곳을 찾아서 지리산 쌍계사로 향했다.

저녁때 도착해서 절에 잠깐 들어서니 여기도 문화재 관람료와 국립공원 이용 요금을 받네.

무려 3,400원.... 저녁때라 매표소가 문 닫아 있어 이때다 싶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기에 주변 상가 아주머니께 물어봐서 내일 7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는 소식을 입수! 그리고 야영은 밑으로 내려가 녹차체험관 근처에 해야 한다고...

아침 6시에 일어나 무료로 관람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야영을 할만한 곳을 찾아 다시 내려왔다.

여기저기 다녀 피곤한 상태라 잔디밭에 일단 텐트를 펴고 ~ 주변에 식수 시설과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맘에 들었다.


일단 쌍계사로 올라오다 길에서 아주머니를 간곡히 설득해 5,000원 주고 산 냉장수박과 덤으로 얻은 복숭아 5개를 물에 담궈놓고 낮에 준비해둔 떡볶음과 감자를 들고 돌위에 터를 잡았다.
비가 오면 언제나 사고가 난다는 지리산 계곡... 그 이유를 물에 들어가서 알게되었다.
물살이 어찌나 빠르던지 물이 적은데도 힘을 빼고 누워있으면 쭉 떠내려 가는게 자연 레프팅이다.
군데 군데 깊은 곳에는 음식점에서 파라솔과 평상을 준비해 놓고 사람들을 맞아주고 있었다.
 

아~~~ 아쉽다... 미리 알았으면 준비해서 오는건데... 결국 내년 여름에 다시 준비를 해서 오자고 다짐을 한다.


계획대로 무료로 매표소를 지나며 이렇게 떠든다... 앞으로 우리는 항상 새벽에 움직이자고~~

ㅋㅋㅋ

결국 이대로 내려갈수는 없다고 불일 폭포로 향했다.

1.가만히 누워있기

2.급소 가리기.....

그런데 내려오며 유심히 보니 사람들이 송진을 채취한 자국이란다... ㅋㅋㅋ

오염을 막기 위해서인지 폭포로 내려갈 수는 없어서 아쉬웠다. 온몸이 땀인데....
아쉬운데로 폭포 주변에 많다는 음이온이나 실컷 먹고 가자고 자리를 자고 앉아서 아침으로 준비한 오예스와 우유를 먹었다.


감알 마제스 삶의 향기 근검절약 견지와 여행 독백들의 공간. 깜장마녀 하우스 나무 친구들 adsl 도나코
2009/05/28 13:24 2009/05/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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