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걸이 장승 만들기 2
자 밑그림이 다 되었다면 이제 조각에 들어가보겠습니다.
보통들..조각 잘하시는 분들은 각도칼이나 창칼을 주로 쓰시는데..
미련퉁이 마움은..습관을 평칼로 들여놔서..여간해서..그 습관이 고쳐지지 않습니다.
해서..각도칼 한번으로 끝낼 일을 늘..평칼로 두번에 거쳐서..작업을 합니다.
아마도..제생각엔..죽을때까지..고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각도칼이나 창칼과 더 친해지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평칼로 조각하는 과정은 그냥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구라는 고만하고..이제 또 작업에 들어가볼까요?
주로 이 칼로 조각을 합니다.
98년에 만들었는데 아직도 쓰는군요.
그라인더에는 일년에 평균 5번정도 갈아씁니다.
숫돌에 잘만 갈면 아주 오래 쓸수 있거든요.
하이스톱날을 잘라서 만든거지요.
칼폭은 4.5mm
울림공방 놀러갔을때 선물로 받은 칼입니다.
칼폭은 2.5mm
주로 악세사리용 장승 이빨 깍을때 사용합니다.
평칼을 들고 밑그림이 그려진 장승의 선을 따라 칼끔을 넣어줍니다.
칼의 각도를 45도로 기울여 서각기법으로 한번씩 칼끔을 넣어주는 겁니다.
다른 곳은 다 똑바로 들고 칼끔을 넣어도 되지만 입 아래부분을 넣을때는
뒤집어서 보시는 것처럼 칼끔을 넣어줍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전체적으로 칼끔을 다 넣은 모습입니다.
오른쪽 윗눈에서 아래눈선으로 이어서 코선으로 이어서 왼쪽 아래눈선으로 윗눈선으로
칼을 떼지 않고 한번에 칼끔을 넣어줍니다.
칼끔 넣어준 것을 평칼을 뒷날로 바꾸어서 따내줍니다.
역시 45도로 칼을 기울여..서각기법으로 따내주면 됩니다.
눈 코 선을 다 따낸 모습입니다.
이빨 껍데기를 다 까내줍니다.
이빨을 세로로 나누어 줍니다.
이때 2.5mm 조각칼을 사용합니다.
이빨을 가로로 나누어줍니다.
턱선도 깔끔히 따내줍니다.
대량으로 할때는 실톱기계( 스카시 ) 에서 썰어줍니다.
소량으로 하실때는 이렇게 미니톱으로 잘라줍니다.
자르실때 주의점은 껍데기를 살려서 하는 것이라 톱날에 의해 껍떼기쪽이 떨어지는 것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까딱하면 조각 잘하여 쪽이 깨지는 바람에..다 망치는 수가 있습니다.
톱질한 부분을 평칼로 다듬어줍니다.
평칼로 빙돌아 각을 내주고 바닥부분은 한번에 평칼로 깍아냅니다.
이때 나무가 단단하여 잘 깍이지 않으니 칼로 나무를 누르듯이 힘을 주어
한번에 깔끔하게 깍아냅니다.
윗부분을 1mm 드릴로 살짝 뚫어줍니다.
쪽동백나무가 워낙에 단단하여 나사못을 끼우는데 그냥 끼우다보면
나사못이 부러지는 수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번거롭더라도 살짝 뚫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공본드를 나사못에 살짝 묻혀서 드릴로 뚫은 부분에 끼워돌려줍니다..
매듭에 작은 황동색 고리를 끼워 u찌로 벌려 연결합니다.
남대문에서 산 반지입니다.
작은 고리 악세사리 부자재 연결할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반지를 끼고 매듭이 달린 황동고리와 장승이 연결된 나사못을
사진과 같이 u찌로 연결시켜줍니다.
u찌로 황동고리를 살짝 벌려 나사못을 끼고 다시 반지의 홈부분에 맞춰서 연결시켜주고
다시 황동고리를 오므리면 됩니다.
다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쉽고 기본형인 악세사리 장승입니다.
총 작업 시간은 10분에서 15분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악세사리 디자인은 총 5가지 정도인데 ..
이거이..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군요.
다른 모양의 것들은 틈틈히..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재미난 장승깍기는 오늘은 여기서..이만..빠이빠이..
감알 마제스 삶의 향기 근검절약 견지와 여행 독백들의 공간. 깜장마녀 하우스 나무 친구들 adsl 도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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